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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환경
 디지털네임즈 주소창 기반의 인터넷키워드서비스는 크게 “제휴 ISP DNS 방식”“플러그인 방식”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가. ISP DNS 방식
디지털네임즈와 제휴 관계에 있는 ISP 망을 사용하고 계시는 고객께서는 별도의 플러그인 필요 없이 주소창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ISP 제휴 환경 : 하나로텔레콤, 두루넷, KT (06.12월 MOU 체결, 현재서비스형태 협의 중)

나. 플러그인 방식
디지털네임즈에서 제작 배포하는 “키워드도우미” 플러그인 또는 “곰플레이어”를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사용하고 계시는 ISP 망환경과 상관 없이 디지털네임즈의 주소창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배포 제휴 환경 : 곰TV, 넷마블 외 다수)

주소창 검색서비스 제공 환경별 점유율(%)
디지털네임즈는 더욱 안정적인 인터넷키워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 인터넷 사용자 모두가 편리한 주소창 서비스를 즐기게 되는 그날까지 더욱 분발하여 제휴마케팅을 진행할 것입니다.
현재 주소창 인터넷키워드서비스 가능 환경인 ISP(하나로텔레콤, 두루넷) 인터넷망 사용자 및 디지털네임즈 플러그인 사용자가 인터넷주소창에 키워드를 입력하였을 경우 키워드서비스를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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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친절한 웬디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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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racezone.com/blog/entry/기획은-나머지를-깎아-내는-것


1980년대 후반, 지금은 이미 각각 40대와 30대 후반인 최재성과 최수지가 열연한 <사랑이 꽃피는 나무>라는 대학생 주인공 드라마가 있었다. 당시 공전의 히트를 쳤던 이 드라마에서 나는 두 가지 장면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하나는 대학생들이 학사 주점에서 노래를 부르며 끝나던 장면이었는데 당시 '아침이슬'을 불렀던 걸로 기억한다. 이 노래는 당시에는 소위 운동권 노래였다. 또 다른 장면 하나는 최재성이 미술학도였던 최수지에게 건들거리며 소위 뻐꾸기를 날리던 장면이었다.


그들은 대화 중에 조각상을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가 먼저 한 이야기인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조각을 생각하고 그걸 깎는 게 아니야. 원하는 모양을 제외한 나머지를 깎아 내면 되는 거야."


당시 10대 후반이었던 내게 이 이야기는 그야말로 충격이었고 지금도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 있다. 생생히 남아 있다면서 누가 한 이야기인 지 기억도 못하는 건 순전히 내 어리석음이다. 어쨌든 그들의 이야기는 폼이 나기도 했지만 철학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이야기였다.


나는 일을 할 때 늘 완벽함을 추구하려 노력했다. 그 완벽함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나는 것은 과감히 쳐내야 속이 후련했다. 그렇게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사람들을 괴롭혔다.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나도 상처 받은 후에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어떤 모양을 만들기 위해 조각을 만드는 것은 늘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어떤 모양을 남겨 두기 위해 나머지를 버리는 것은 늘 즐거운 경험이었다. 내가 원하는 조각을 만들기 위해 이상적인 것을 기준으로 현실을 다듬는 것은 늘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 그러나 내가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것 이외의 것을 포기하는 것은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왜냐면 버려야 할 것 대부분은 내 욕심과 아집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리더로서, 책임자로서, 선배로서 너무나 욕심이 많았다. 나무 한 덩이에서 아름다운 조각을 만들어 내기 위해 내가 원하는 모습이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불필요한 부분을 찾아 깎아 냈다. 그러다 정말 필요한 것도 잘라 내 버리고 왜 이런 꼴이 나왔을까 상심하곤 했다. 만약 내가 나무 덩이 속에 이미 완성된 조각이 있음을 알았다면 나는 완성된 조각 이외의 것을 떼어 내려 노력했을 것이다. 그 원래의 나무 덩이 속에 있는 조각에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해 조심 스럽게 주변을 제거해 나갔을 것이다.

Posted by 트레이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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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친절한 웬디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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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획 2008/05/14 00:48
선배 기자들이 후배 기자들한테 꼭 하는 이야기.
 
"(아무리 열심히 취재했고 아이템이 좋아도) 한 문장으로 말 못하면 그 기사 쓰지 마라~~"

그렇다면 웹 기획은?

한 화면/한 요소를 기획할 때에도, 아무리 아이디어가 많아도 그 기획의도와 page goal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없다면 그 화면과 요소는 빼는게 오히려 깔끔할 겁니다. 혹은 그 페이지를 한 문장의 goal로 얘기하는데 성공(?)했으나 그에 어긋나는 컴포넌트들이 많다면 그 컴포넌트들은 빼는게 좋을 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웹서비스 전체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한 문장'은 결국 서비스의 핵심이고, 이의 외연을 넓히는 과정이 서비스 성장입니다. 그리고 이 외연은 핵심에서 출발하고, 핵심에 기반해야 할 것입니다. 핵심을 잃은 문어발 확장은 금물.

검색의 구글, 동영상의 유튜브, 검색의 네이버, 관계의 페이스북, 캐주얼게임의 넥슨, MMORPG의 NC소프트, **의 야후, **의 다음..

ps.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잊지 않기 위해 쓴 짧막한 글. 모이면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할까 합니다^^;

#이 글 쓰고 서핑하다 발견한 관련 글 및 링크들#

기획은 나머지를 깎아 내는 것

두 번째 계명 - 버리는 순간 간단해 진다

읽어볼책 : The One page Proposal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15452

읽은책 : 핵심에 집중하라 (원제 : PROFIT FROM THE CORE)
http://book.daum.net/bookdetail/review/list.do?bookid=KOR9788935204953&sort=rcmd_cnt&page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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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친절한 웬디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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